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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한국을 떠날때까지만 해도 난 알지 못했지...
美鈴娘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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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에 해당되는 글 8

  1. 2010.01.18 이빠까라이 호수, 파라과이
  2. 2010.01.18 까꾸뻬 성당, 파라과이 1
  3. 2010.01.16 떼레레 컵 만드는 공정
  4. 2010.01.16 파라과이 전설 박물관
  5. 2010.01.16 El Museo
  6. 2010.01.10 하늘, 하늘, 그리고 또 하늘.
  7. 2010.01.07 El Museo
  8. 2009.12.27 El cielo de Asuncion

이빠까라이 호수, 파라과이

2010. 1. 18. 05:14 | Posted by 美鈴娘子

1월 14일 소풍갔던 곳중에 가장 좋았던 곳, 차에서 내리자마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맘에 들었고, 황토물이긴 하지만 바다가 없는 파라과이에서 많은 물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곳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보트를 타고 투어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싶었고, 나중에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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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꾸뻬 성당, 파라과이

2010. 1. 18. 05:10 | Posted by 美鈴娘子


까꾸뻬(Caácupe) 성당은 파라과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매년 12월에는 엄청난 인파의 사람들이 몰려 함께 미사를 드리는 곳이라고 한다. 내가 이곳에 간 날은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한산한 분위기 였다.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르게 굉장히 화려하고, 잘 꾸민 모습이 눈에 띈다.  성당앞에서는 아이들이 각종 장신구를 팔고, 병에 걸린 사람들이 구걸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난히 파란 하늘이 예뻤던 그런 날이었다.






























나중에 발렌수엘라로 가게 되면 가끔 혼자서 찾아올 수 있을까_ 싶지만, 찾아올 것 같다. 나름 같은 주에 속해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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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레레 컵 만드는 공정

2010. 1. 16. 09:24 | Posted by 美鈴娘子


파라과이 사람들은 이렇게 무더운 여름이면 떼레레 차라고 불리우는 허브티 비슷한 것을 늘 들고다니면서 만든다. 시원한 물에 각종 약효가 있는 풀(?)들을 넣어서 마시는 것이다. 그런 컵을 만드는 공장을 찾았다. 컵의 중심 부분은 소의 뿔 속을 파내고 아래와 위는 은으로 세공해서 만든다.

굉장히 재래식이지미나 파라과이에서는 꽤 명망있는 제조업체인 모양이다. 가격도 굉장히 비싸고 사람들이 멀리서 이 컵을 사러 찾아온다고 한다.




플라스틱 컵이 난무하는 요즘 이들은 나름의 신념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듯 보였다. 뜨거운 여름 뜨거운 화로 앞에서 땀을 흘려가며 만드는 그 과정 자체가 참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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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전설 박물관

2010. 1. 16. 09:07 | Posted by 美鈴娘子

전에 갔었던 파라과이 전통 박물관에 이어서 파라과이 전설박물관으로 갔다. 차를 타고 20분 정도 갔던 것 같은데.. 아무튼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였다. 파라과이는 사실 굉장히 비극적인역사를 가진 나라이다. 스페인의 오랜 식민지가 끝나고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등 주변 국가와의 전쟁을 거치면서 성인 남자인구의  90% 정도가 사망했다고 했다. 사실 말이 90%이지 얼마나 엄청난 비극이란 말인가.
넓었던 땅을 모두 빼앗기고, 지금의 국경을 형성하였다고 했다.

전쟁, 식민지 역사와 관련된 여러 유물들과 전통적인 설화와 관련된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는 아담한 박물관이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맘에 드는 곳이었다. : ) 작지만 깊은 느낌이랄까.






























파라과이의 슬픈 역사를 반영하듯 조금 우울한 느낌도 드는 곳이었지만, 그래도 풍미가 있는 곳임은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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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Museo

2010. 1. 16. 08:58 | Posted by 美鈴娘子

기억력 나쁜 이 몸은 또 박물관 이름을 잘 모르겠다; 여하튼 아순시온에서 30분정도 떨어진 산 로렌소라는 도시에 있는 아주 소규모의 박물관이다. 파라과이의 원시부족들과 언어들 그리고 그들이 사용했던 각종 장신구들과 악기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과라니어 선생님께서 무엇인가 열심히 설명을 해주시긴 했는데, 뭐 대충 사진과 그림과 모양을 보고 알 수 있었다. ;

관람료를 받지 않는 대신 옆에 있는 건물에서 수공예품 몇개를 구입하기로 했다. 사실 맘에 드는 게 별로 없어서 저렴한 목걸이 하나만 구입했다.

우훗, 이런 박물관이 좀 더 넓은 공간에서 꾸며질 수 있다면 좋을텐데. 참 아쉬울 따름이다.






















조각상들을 제외하고는 목걸이나 팔찌 등은 특색이 있다거나 하지 않았다. 하지만 좀더 잘 꾸미고, 광고하고, 현대식으로 바꾼다면, 훨씬 더 나아지지 않을까_ 라는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이건 내 혼자의 생각이다. 지금 이대로가 더 나을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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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하늘, 그리고 또 하늘.

2010. 1. 10. 08:06 | Posted by 美鈴娘子

이놈의 도시는 어떻게 생겨먹은게 날마다 이렇게 하늘이 예쁠 수가 있는건지, 구름도, 태양도, 그리고 정말 공허한 그 하늘도, 한국보다 좀 더 가깝게 도시위로 내려앉아서는 날마다 그 화려한 자태를 뽐내주고 계신다.

눈물이 찔끔찔끔 나올만큼 감동적인 이 하늘 덕분에 내 마음과, 내 생각이 조금 더 넓어 질 수 있을 것만 같은 좋은 생각으로 가득하다.






















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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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Museo

2010. 1. 7. 09:35 | Posted by 美鈴娘子
파라과이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에 방문했다. 식물,동물 등등 여러가지 생태를 연구하고 있는 곳이었는데 매우 열악했다.
이곳에서 시니어 단원 한분이 근무하고 계셨는데, 파라과이에서는 자연사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적으로 많은 지원이 필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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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cielo de Asuncion

2009. 12. 27. 22:12 | Posted by 美鈴娘子
이곳에서는 하늘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산이 없는 덕에 아주 먼곳의 하늘까지 다 볼 수 있어서 먹구름이 밀려오는 것도, 번개가 치는모습도 다 잘 보이기 때문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모습만 보고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른다. 다만 이 호텔을 떠나게 되면 이 전망을 더이상 볼 수 없다는 사살이 조금 속상하기는 하지만, 지금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 : )














한 밤 중의 모습도, 비오는 날도, 모두 다 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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