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빵과 홍차, 그리고 망고로 먹은 후 워크캠프 사람들과 Meeting Point 인 항구 앞까지 므와나가 데려다 주었다. ㅠ_ㅠ 끝까지 고맙기만 한 우리 므와나. 므와나와 찐하게 한번 안아주고 굿바이 한 후 캠프리더를 비롯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한국사람이 셋이나 더 있어서 깜짝놀랬다. 원래는 이렇게 한국인이 많지 않았는데 두 곳에서 열리기로 했던 캠프가 한 곳으로 축소되면서 한국인의 비율이 늘었다고 한다. 아무튼 한국사람들을 만나니 반갑기 그지없다. 우후훗.
캐나다에서 온 멜리사, 아일랜드에서 온 마크, 그리고 탄자니아인 캠프리더 로렌스를 비롯한 삼소니, 라쉬디, 파키, 시다, 바라카, 마리엄, 요니 . 나를 비롯한 한국인 5명 이렇게 워크캠프의 첫 날이 막을 열었다. 어색어색한 분위기를 만회하고자 카드 게임을 비롯해 게임도 하고 인사도 하고, 내일 발대식을 한 후 본격적인 임무수행에 들어간다고 한다.
포장도로를 지나 비포장 도로로 진입하고 한참을 더 차를 타고 들어가니 UVIKIUTA 워크캠프 사이트가 나타났다. 야자수로 둘러쌓여 있고 망고나무, 바나나나무, 잭프룻나무, 바오밥 나무 등등 무성한 나무들이 가득하다. 워크캠프가 이제 곧 시작 되는구나.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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